'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반병실 (4) | 2008/11/08 |
|---|---|
| 결혼기념일 (2) | 2008/11/07 |
| 한달. (26) | 2008/10/29 |
| 기다림 (17) | 2008/10/14 |
| 롯데 뒤 새로운 고깃집 (25) | 2008/09/17 |
| 새벽4시 퇴근, 9시까지 출근, 그리고 성남 출장 (2) | 2008/07/31 |
-
oldboy.com 2008/10/29 16:20
울컥 눈물 쏟을뻔 했습니다. ㅠㅠ
기운 잃지마시고, 지금처럼 노력하고 힘내시면 좋아지실겁니다!
그럴거란 믿음도 중요하겠죠... 쾌유를 빕니다! -
-
-
-
momo 2008/10/29 20:54
네, 고맙습니다.
차분하게 열심히 일하면서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 덕분에 많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우울해 할 시간이 없네요.
다만, 퇴근 후 집에 홀로 앉자 있는 그 시간. 참....
-
-
이신호 2008/10/29 23:18
더디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식 좋아지고있다는 소식.. 듣던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빨리먹는 밥이 더 잘 체하는 법이니 때로는 느린것이 좋을때도 있는듯합니다.
물론 하루빨리 자리털고 일어나셔야 겠지만.. 이는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의 생각이겠고 본인께서 일어나실 준비가 충분히 되었을때 일어나시는게 좋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하루빨리 그 날이 오기를 뒤에서나마 열심히 기도드립니다..-
momo 2008/10/29 23:56
바쁜 일상속에서도 틈틈히 와서 글 읽고 댓글 남겨줘서 고맙네요
이신호님. 건강유의하고 하루 하루 즐거운 날들 되었으면 해요.
직장생활이라는게 스트레스를 잘 이겨나가는데 있는 것같아요^^
잘 지내고 ~
-
-
영인 2008/10/30 09:35
모모님.. 한달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여
참으로 힘든시간이였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힘내주시고 기다려주셨기에 사모님도 더 좋아지시고 있는것 같습니다
모모님 건강도 유의하세요..그래야 사모님이 힘내십니다.. -
-
-
포키맨 2008/10/30 20:24
아~아 언젠가 사모님이 아프시다는 말씀을 들은 것 같은데...이제사 찾아와 뵙게 되어 죄송해요.
모모님~ 힘내시고 사모님 또한 쾌차 하시리라 굳게 믿고 모모님 또한 기운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momo 2008/10/30 20:57
앗, 포키맨님.
멀리서 또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많이 바쁘신 것같은데.
포키맨님도 건강유의하시구요. 격려 고맙습니다.
그래도 취미 생활이있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좋은 밤 되시기구요^^
-
-
.100 2008/10/31 07:48
기억속에 블로그의 늘 웃는모습만 봐온터라 반신반의 했습니다.
제가 아는 이웃분들에게 늘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라는데 아마 좋은일이 분명 생길겁니다.
꼭 그런일이 생기리라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momo 2008/10/31 09:03
.100님 고맙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격려 글 힘이 됩니다. 오늘은 일반병실로 옮기는 날 정신이 없을듯 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구요^^
-
-
-
-
PINK 2008/11/19 00:29
아주 오래전 소중한 사람이 아플때 옆을 지키던 사람의 마음을
조금은 더 알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 사람처럼 저도 소중한 사람이 생기고 나니
한번 더 아픕니다.
momo님 힘내시길 기도합니다.-
momo 2008/11/19 12:46
바쁘신데. 핑크님 오셨군요.
고맙습니다.
핑크님의 소중한 분도 건강하시구요. 함께 작지만 의미있는 시간들 많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핑크님.
-
-
-
이신호 2008/10/03 00:00
참 많이 걱정이 되지만...
힘내시라고.. 곧 좋아지실거라는 말 밖에 해드릴수 없는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난번에도 그랬듯... 이번에도 곧 좋은 소식이 있을겁니다.
모모님 힘내시구요. 곧 의식 되찾으실겁니다.. -
LeMon101 2008/10/03 02:32
안녕하세요.
달롱넷의 메탈피아님 글을 읽고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저도 결혼해서 같이 살게된지 2년여가 된 아내가 있기에 momoya 님의 글을 읽고서momoya 님의 심정을 백만분의 일정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만 있다면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죄다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ㅠㅠ.
진심으로 쾌차하시길 바라며 믿고 있는 종교는 없지만 신의 존재는 믿기에 신에게 기도드릴께요.
정말이지.. 하루빨리 의식되찾으시고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woody 2008/10/05 06:53
너무 상투적인 표현같지만...
정말 '기운내세요!!!'라는 말씀 밖에 드리지 못하는현실이 저도 참 답답합니다...
얼른 완쾌하셔서 잠시 꿈을꾸다 일어나신것처럼
다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모모님!!! -
훈71 2008/10/05 08:46
아이고... 이런... 모모님... 괜찮을거에요.
좋아지실거에요. 믿으세요... ㅜㅜ
너무 멀리 있어서 이런 말 밖에 못하는 제가
미안하네요... 힘내세요.-
momo 2008/10/08 19:06
의식만 돌아오면 일단 나머지 중요한 수술이라도 할텐데.
심장과 호흡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만...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하면서 뇌의 어느 정도 손상은 갔겠지만.
각오는 해야겠지요.
-
-
영인 2008/10/06 10:11
모모님..항상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 죄송스럽네여..
의식은 곧 찾으실꺼라 믿어요.. 모모님께서 더 힘내셔야 사모님도 얼른 일어나십니다
힘내세요.. -
맨밥 2008/10/06 15:21
안녕하세요
저도 달롱넷에서 메탈피아님 글을 읽고 글남깁니다...
저도 결혼하기전 모모님과 비슷한 상황을 겪은지라.. 글을 안남길 수가 없네요...
모모님 글을 읽으니 그날의 일이 생각나서 눈물부터 나네요...
꼭 일어나실겁니다... 아니 반드시 일어나실거라 믿습니다.. 저도 열심히 기도드리겠습니다..
비록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도저히 남일 같지가 않네요... -
낮잠을 자다가 가위에 눌린 것같아 깨워주려고, 그러나, 아내의 얼굴은 전혀 예상한 그런 얼굴이 아니었다. 내가 앞에 왔는데도 전혀 인식을 하지 못했다 눈이 완전 풀린 상태에, 입은 굳게 다물고, 짙은 갈색, 얼굴은 두배나 더 부푼듯한 얼굴에 짙은 피부색 순간, 이건 가위가 눌린게 아니라 생각했다. 다행이 아기는 옆에서 자고 있었다. 녀석은 아무것도 모르는듯.
세로로 칼잡 자듯 누은 몸을 옆으로 해서 반듯하게 하고 일단 숨을 쉬는지 확이했다. 호흡이 전혀 없었다.
호흡, 기도부터 확보해야겠다는 판단, 등과 목을 바르게 위지 하고 살짝 목 부분을 일자로 들어 올리는 순간, 컥! 하는 소리와 입안의 약간 액체들이 나오고 푸욱... 호흡이 시작. 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듯, 눈동자는 좌우로 움직이는데 눈을 뜨지 않은게 영 의심스러웠다. 볼을 세네차례 가볍게 때려서 결국 눈을 뜨게 했다.
손가락과 발바닥은 핏기가 없었다. 혈액 공급이 않되는 것같았다. 밀랍인형의 그 모양같이. 혈액이나 산소공급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일단 응급실 가기전에. 온 가족이 대천으로 놀러간 상황이라, 아기와 나 둘뿐. 결국, 비상호출로 가족들을 불렸고 달려오신 가족들. 그리고 응급실. 그리고 무능력한 충북대 응급실의 하룻밤 꼬박의 처리, 건양대 병원으로 가르는 소리에 엠블런스 대절해서 건양대 병원, 그리고 중환자실. 환자와 상황인식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달랐다. 마치 다른나라에 병원 서비스를 받는 느낌. 충북대에서의 느낌은 여느 국내 병원의 느낌이었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심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데....
건양대 담당 의사는 내 사고상황을 전해듣고 "아내를 살린 것은 남편입니다, 저희는 그 급사가 될 수 있던 심장을 확인해서 의학적으로 치료/확인을 해야겠습니다" 하더군요.
피아노맨님, 디지님, 굴비군, 찐님 그리고 다수의 지이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내의 삶에서 영원히 마지막이 될 수 있었던 그 순간의 아내의 죽음 앞에 모습은 잊기 힘들 듯 합니다. 만약 그날이 전시회 오픈 참석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참석했다면, 나는 싸늘하게 식은 아내의 시체와 백일이 갓 지난 내 딸을 봤을지도 모른다.
담당의가 말한 것처럼, 그 자리에 안계셨다면, 혹은 적절히 대처를 1~2분간 하지 않았다면, 급사하셨을 겁니다.
엠블런스를 타보니 생각보다 잘 양보를 않해주더군요. 얌체 엠블런스 뉴스가 많이 나와서 그런가 봅니다.
-
redpig 2008/06/09 14:46
어흑.. 제 심장이 더 얼어붙는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제 와이프도 응급실에 갔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놀랬습니다. ㅜㅜ
근데 정말 큰일을 치루셨네요. 부디 건강을 다시 빨리 찾으셨으면 합니다.-
momo 2008/06/09 21:43
그래서 함께 사는 삶이라는 말이 있는 것같습니다. 아내보다 장인 장모님 보다 사실 전 아직도 충격에서...
이런 모습들 하나 하나가 쌓여가면서 살아가는 것이고 가족이 되고, 또 서로 다시 생각해 보게 되고 하는 것같습니다.
훈님도 건강유의하시구요. 고맙습니다.
-
-
DG 2008/06/09 19:31
평소 건강관리를 왜 해야하는지, 예방책과 응급처치법, 운동의 필요성등을 실감하게 됩니다.
어릴때부터 아이를 위해 무엇을 신경 써야 할지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죠.
그래도 함숨 돌린듯해서 다행입니다.-
momo 2008/06/09 21:39
디지님 말씀대로 한 숨은 돌렸습니다.
많이 알고 빨리 상황파악하고 건강에 유의하고.
OCN에서 "님은 먼곳에"라는 영화 내용 홍보 나오는군요.
-
-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Prev
Rss Feed